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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 한국환경공단
추천데이터 : 음식물쓰레기정보(RFID방식)
등록일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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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의 데이터 : 음식물쓰레기정보



< 버린 만큼 돈 내는 음식물쓰레기, 줄여서 환경을 지키는 정보 >

 

수영씨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으로 매달 관리비에서 1,900원씩 납부하다가, 최근에는 아파트에 들여온 음식물쓰레기 기계장치에 넣어 무게에 따라 카드로 돈을 지불한다. 이번 한 달 동안 천원도 되지 않은 비용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 버린 만큼 돈이 나가니, 음식물을 남기지 않으려 애쓴 덕분이다.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커서 환경에도 도움이 되니 이러한 방법이 확대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1만4천여톤(2010년 기준), 국민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0.28kg(2010년 기준)으로 프랑스 0.16kg, 스웨덴 0.086kg 등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많은 편이다.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 악취 발생, 수질오염 등 환경적 문제뿐 만 아니라 연간 처리비용이 8천억원 이상, 식량자원가치는 20조원 이상 버려지는 경제적인 피해도 매우 크다.


우리나라는 2009년 런던협약 런던의정서의 가입으로 2014년부터 육상폐기물 해양투기를 원칙적으로 금지함에 따라 2013년 1월부터 음폐수*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되었다. 환경부는「음식물류폐기물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량제의 정착을 유도하고 RFID기반방식, 납부칩(스티커)방식, 종량제봉투방식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 음폐수 :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된 수질오염물질


환경부는 산하 한국환경공단에 음식물쓰레기 관련 중앙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129개 지방자치단체 약 450만 세대에서 RFID카드와 장비를 통해 배출자와무게, 수수료 정보를 관리하는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 을 운영하고 있다.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데이터는 이렇게 각 지방자치단체의 5만 3천여 대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장비에서 배출정보를 수집하고, 배출량에 대한 수수료를 산정 및 관리하는 정보이다.


음식물쓰레기 정보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정부3.0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월 단위 통계를 기반으로 제공하던 정보를 DB 품질개선과 표준화하여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오픈API 서비스로 개방하였다.


개방된 데이터는 지역·공동주택·기간별 통계와 장비정보 등 3종, 약 40만 건/월으로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오픈API로 실시간으로 음식물쓰레기의 배출과 관련된 자료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이터 제공기관

 개방 데이터 명

개방건수

제공방식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월별 시간대별 종합배출내역, 월별 일자별 종합배출내역, 월별 요일별 종합배출내역, 월별 시간대별 아파트 배출내역, 월별 일자별 아파트 배출내역, 월별 요일별 아파트 배출내역, 월별 시간대별 지자체 배출내역, 월별 일자별 지자체 배출내역, 월별 요일별 지자체 배출내역, 음식물수거장비상태정보


 

40만

/월

조회 및

파일다운로드,
Open API

< 음식물쓰레기정보 데이터 개방 > 

 

바로가기

① 공공데이터포털  http://www.data.go.kr

②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https://www.citywaste.or.kr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음식물쓰레기정보뿐만 아니라, 환경산업정보,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통계현황, 재활용가능자원 시장동향 등 총 11종의 국가 승인통계를 환경통계정보 홈페이지(http://stat.recycling-info.or.kr)에서 개방하고 있다. 또한, 2017년도에는 일반/지정/건설 폐기물에 대한 배출자 정보도 개방할 예정이다.


◆ 활용 및 효과

EBI(Environmental Business International)에 의하면 세계 환경시장은 2000년 5,400억 달러에서 2010년 7,800억 달러로 10년간 연평균 약 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약 1조 86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음식물쓰레기 같은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폐기물 에너지 산업은 세계 환경시장이 커져감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자치단체는 관내 지역별, 공동주택별 음식물쓰레기 배출과 장비의 통계정보를 활용하여 음식물쓰레기종량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감량정책 선진화 등 폐기물 관련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중소상공인, IT서비스 산업 관련 협회나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는 직접 조사나 샘플링을 하지 않아도 개방된 음식물쓰레기데이터를 활용해 관련 논문, 연구보고서 등 자료작성 및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바이오가스분야 등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이 가능해질 것이다.


음식물쓰레기수거장비 제작 및 수거·운반업체에서는 개방한 데이터를 통해  장비의 상태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인 장비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악취나 오폐수 배출을 최소화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subMain.jsp#/L3B1YnIvcG90L2NvbXBueS9pcm9zTW9udGhEYXRhTWFuYWdlL29wZW5Jcm9zRGV0YWlsTW9udGhEYXRhUGFnZSRAXjA0Mm00NiRAXmNvbXBueVZpc3RTbj0xMDAwNTAwJEBeYWRtaW5Zbj1O)